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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에서 갑자기 투자광풍으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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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09-12
성실하게 돈을 모으고 착실하게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변하는 때가 있다. 대개는 '이제까지의 방법으로는 도저히 현재의 상황을 탈출할
수가 없다'는 위기의식을 격하게 느낄 때이다.
이것이 아니면 누군가가 자신을 만져볼 수도 없는 큰 금액의 돈을 만지는 것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고 갑작스럽게 생각이 바뀔 때도 있다.
지금의 영끌과 빚투는 이 두가지가 결합되어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의 변화는 필수적으로 '급한 마음'이 작동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자신만 뒤쳐진다는 생각, 빠르게 '한방'에 상황을 탈출해야겠다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9월20일 은행권의 신용대출은 하루에 2.400억원이나 줄었다.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신용대출은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금융당국이 시중 은행에 경고를 한 탓이며, 시중 은행들은 급격하게 대출을 줄였다. '이대로라면 큰일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영끌투자의 핵심 주도층은 바로 30-40대이며 전체 신용대출의 70%을 차지한다. 이들은 한국경제의 허리를 차지하고 경제활동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연체에 대한 우려가 높다. 만약 이들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게 되면 그만큼 우리 경제에 미치는 타격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체로 은행 대출은 철저한 심사를 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만한 부분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문제는 지금의 대출이 '신용대출'이라는 점이다. 신용이라는 것은 한번 정해지면 영원히 변동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1등급인 사람도 단 몇 달만에 뚝뚝 떨어질 수 있는 것이 신용등급이다.
그렇다면 젊은층이 이렇게나 위험을 감수하면서 투자에 올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비교적 풍요롭게 자란 세대의 자기 정체성 유지'라는 전문가도 있다.
과거 아버지 세대는 일단 생계만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였다. 자신과 자식들이 삼시세끼 밥만 먹을 수 있어도 회사에 충성하고 월급봉투 받는 일을 행복하게 생각했다.
그러니 과도하게 투자할 필요가 없었다. 지금 현재에 만족하면 사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세대는 그렇지 않다.
이러한 어버지 세대의 노력으로 인해 풍요롭게 살아왔지만, 막상 사회에 나오고 보니 자신이 스스로 그런 풍요로움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이 환경이 아닌 것이다.
취업 자체도 힘들지만, 취업을 해바야 월급이 그리 많은 것 같지도 않은 데다 자신이 원하는 일도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돈을 벌고 싶은 욕구가 간절해질 수밖에 없다. 즉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지나치게 과도한 투자를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청년층의 마음을 알지만,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으라고 조언한다. 투자는 반드시 장기적이어야 하고, 그래야만 돈을 벌 수 있다든 점을 강조하며 빚을 내서 하는 투자는 최악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더구나 한꺼번에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대박심리'에서 우선 벗어나야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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